2025. 4. 1. 22:57ㆍ칵테일 레시피
레시피
레시피
- 버번 위스키 45ml
- 각설탕 1개
- 앙고스트라 비터스 1dash(1~2방울)
- 탄산수 15ml
- 가니쉬: 오렌지 슬라이스, 체리
만드는 법
-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각설탕과 앙고스트라 비터스, 탄산수를 차례로 넣고 잘 용해시킨다.
-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넣는다.
- 버번 위스키를 넣고 바 스푼으로 잘 젓는다.
- 오렌지 슬라이스와 체리로 장식하면 완성!
올드패션드의 역사
올드패션드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맛을 가진 칵테일로, 칵테일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칵테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알코올, 설탕, 그리고 비터스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당시 "비터드 슬링(Bittered Sling)"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중반 이후, 바텐더들은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을 보다 다양하게 발전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의 칵테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 단순한 조합의 위스키 칵테일이 "올드패션드(Old Fashioned)"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올드패션드, 칵테일인가 위스키 음용 방식인가?
올드패션드는 단순한 칵테일을 넘어, 위스키를 색다르게 즐기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도 설탕과 비터스를 가미하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고기를 구울 때 소금과 후추만 사용해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것처럼, 올드패션드는 위스키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올드패션드는 하나의 방식
올드패션드는 특정한 레시피를 의미하는 동시에, 위스키를 즐기는 하나의 스타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버번 위스키가 아니어도, 브랜디, 럼, 진과 같은 다양한 증류주를 사용해도 "올드패션드 스타일"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드패션드는 단순한 칵테일의 이름을 넘어, 클래식한 음용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스키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올드패션드를 시도해 보세요!
위스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봐야 할 칵테일, 올드패션드! 깊고 클래식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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